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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7년간 체포한 범죄자 152명 ‘뛰어난 능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2 12:10
2015년 4월 12일 12시 10분
입력
2015-04-12 12:04
2015년 4월 12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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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경찰견 저지의 영광스러운 은퇴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뉴저지 주 웨스트 뎃퍼드 경찰서 소속 경찰견 저지의 활약과 은퇴식을 방송했다.
마약탐지견 저지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범죄팀에 소속됐다.
이후 경찰 마이크 프랭크와 호흡을 맞춰 강도 및 살인 용의자를 추적하고, 테러 저지 및 폭발물 탐지했고 주요 인사를 경호했다.
저지가 7년간 체포한 범죄자는 152명 이었으며, 저지의 활약으로 몰수한 금액만 4만7700달러(한화 약 5300만 원)이었다.
저지는 수많은 훈장과 표창장을 받았고, 뎃퍼드 지역 최고의 경찰견으로 인정 받았다.
하지만 2014년 저지는 쿠싱증후군을 진단받게 된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나 부신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병이다. 구토, 탈모, 복부팽창, 간질환, 근육의 퇴화, 우울증, 발작 등 심할 경우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수술을 받은 저지는 몸이 쇠약해져 체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의사는 안락사를 추천했고 저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경찰들은 동의했다.
지난 2월 비장한 분위기 속 좌우로 도열한 90여 명의 경관들, 동료 경찰견들과 함께 저지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뭉클했습니다” “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눈물이 나네요” “서프라이즈 경찰견 저지, 최고의 경찰견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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