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BS금융그룹 社名 ‘BNK금융’으로

BS금융그룹이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BNK금융’으로 바꿨다. 지난해 경남은행을 인수해 국내 5대 금융지주사로 자리매김한 BS금융그룹은 미래상을 표현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BNK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만남을 상징하고, BANK(은행)를 연상시켜 금융업의 대표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BS금융은 이와 함께 새로운 워드마크형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 CI에 쓰인 N과 K 철자의 좌우대칭 구조는 BNK금융의 힘찬 비상을 상징하는 승리의 V자와 세계(World)로 뻗어나간다는 의미의 W자를 형상화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