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최악 민폐하객 2위 ‘신부보다 화려한 女’,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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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9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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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간혹 ‘민폐하객’ 탓에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생각한 최악의 민폐하객은 누굴까.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웨딩컨설팅 업체 가연웨딩이 미혼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최악의 민폐 하객은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19일 그 결과를 소개했다.

이 질문에 응답자의 54%가 ‘결혼식 내내 떠드는 하객’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신부보다 화려한 차림의 하객’(35%), ‘축의금은 적게 내고 식권 많이 받아가는 하객’(8%)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짓궂은 장난을 하는 신랑신부의 친구들’, ‘피로연 자리에서 신랑신부의 흉을 보는 하객’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결혼식 시간대, 언제가 적당한가’란 다른 질문에는 ‘오후 1시’를 선택한 이가 65%로 조사돼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오전 11시’가 23%, ‘오후 3시 이후’가 8%를 차지했다. ‘상관없다’(2%)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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