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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아들,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 펜션서 지갑 훔친 혐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1:51
2015년 3월 11일 11시 51분
입력
2015-03-11 11:49
2015년 3월 11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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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아들’
국회의원 아들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펜션에 들어가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 씨(30)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펜션에 침입해 펜션 주인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갑 안에는 현금 16만원 등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인근 펜션에 놀러온 이들은 A 씨의 펜션에 들어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가운데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중 한 명이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은 수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알렸다.
‘국회의원 아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회의원 아들, 국회의원 누구지?”, “국회의원 아들, 국회의원 아들이면 모자란 것 없이 잘 자랐을 텐데, 왜 저랬을까요?”, “국회의원 아들, 집안에서 교육을 어떻게 시켰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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