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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몽골 남부서 발원해 한반도로 이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2-23 15:27
2015년 2월 23일 15시 27분
입력
2015-02-23 11:46
2015년 2월 23일 11시 4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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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23일 늦은 오후부터 약화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 황사 경보, 경남 일부지역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 황사 주의보가 발효 돼 주의가 요망된다. 황사 경보는 황사 때문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단위 ㎍/㎥ )농도는 677로 2시간 전의 905와 1시간 전의 811과 비교해 눈에 띄게 낮아졌다.
대부분의 다른 지역도 농도가 약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짙은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은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노약자와 어린이, 천식·만성 기관지염 환자는 외출 및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면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부득이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나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밖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황사용이나 방역용 마스크를 살 때는 반드시 제품에 ‘황사용’이라는 단어나 마스크 성능규격을 표시한 ‘KF지수’(황사용 마스크는 KF80, 방역용 마스크는 KF94 또는 KF99)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국에 황사가 나타난 이유는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이동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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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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