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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대졸에 비해 58.3% 낮아?…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09:28
2015년 2월 17일 09시 28분
입력
2015-02-17 08:27
2015년 2월 17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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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석 박사 출신 여성이 결혼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대학원 경제학과 김성준 씨(39)는 석사학위 논문 ‘왜 결혼이 늦어지는가’을 통해 미혼자가 초혼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자 김성준 씨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0년 미혼이었던 524명을 10년간 추적하며 교육수준과 직업, 배우자 탐색 등의 변수들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여성은 고학력일수록, 즉 석 박사 일수록 결혼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졸 여성이 결혼할 수 있는 확률은 고졸 이하 학력을 가진 여성보다 7.8% 낮게 나타났다.
특히 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은 대졸 여성에 비해 58.3% 낮은 것으로 연구됐다.
교육 수준이 올라갈수록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 이외에도 경제력 문제와 배우자를 찾는 데 드는 비용 등이 결혼 시기를 늦추는 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적 능력 또한 결혼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일자리가 결혼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남성 취업자의 결혼 확률은 미취업자의 1.65배이다.
한편 ‘이 시기를 넘기면 결혼하기 더욱 어려워진다’고 생각해 결혼 결정을 내리는 나이는 남성 33.3세, 여성 27.4세로 산출됐다.
더불어 성장 과정에서 이성과의 접촉 기회가 많을수록 배우자 탐색 비용이 절감돼 결혼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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