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해돋이 독도 7시 26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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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절곶 7시 31분-서울 7시 46분

한국에서 2015년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 21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첫날 해상과 육지의 일출시간과 올해 마지막 날 일몰시간을 23일 발표했다. 육지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으로 오전 7시 31분 20초에 동시에 해가 떠오른다. 서울에서는 약 15분 뒤인 7시 46분 43초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 시간은 해발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로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이보다 일출 시간이 당겨진다. 가령 해발 100m에서의 일출 시간은 발표 시간에 비해 2분가량 빠르다.

한편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0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03초까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천문연은 이번 연말연시 주요 지역의 일출 일몰 시간을 국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역별 일출 일몰 시간은 천문연 홈페이지(astro.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준 동아사이언스 기자 jxabbey@donga.com
#해돋이#일출#울산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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