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빠가 만든 놀이터’서 감성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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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아트센터

감성놀이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모래 장난을 하고 있다. 위플레이 제공
감성놀이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모래 장난을 하고 있다. 위플레이 제공
추운 겨울 실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감성놀이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가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체험전은 크게 3개 테마로 꾸며졌다. ‘아빠 곰 캠핑장’에서는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와 각종 모형 곤충이 있고, 모래와 잔디 위에 텐트가 설치돼 있다. 장작과 나무블록 쌓기, 솔방울 던지기, 바비큐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못 말리는 세탁소’에서는 천장과 벽에 옷과 실타래가 주렁주렁 걸린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양말인형 만들기, 끈 그림 그리기, 옷에 그림 그리기 등 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인 ‘장롱나라 놀이터’에서는 장롱미끄럼틀, 폭신폭신 쿠션 쌓기, 베개썰매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전은 아이들이 마음껏 만지고, 그리고,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진행 선생님인 ‘놀이맘’과 ‘놀이파파’가 배치돼 놀이 방법을 지도해준다.

24개월 이상 아이부터 입장 가능하며 요금은 어른과 아이 모두 1만8000원. 티몬에서 1만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평일 오전은 단체 관람객(20인 이상)만 받는다. 문의 02-440-0500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강동아트센터#겨울#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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