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능 복수정답 추가합격자 629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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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430명-전문대 199명, 경기대 16명 최다… 17일 공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의 복수정답 인정에 따라 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199명 등 총 629명이 추가합격 대상자로 추려졌다. 추가합격자는 17일 오후 2시 공개되며, 희망자는 내년 2월 13∼16일에 해당 대학에 등록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6일 발표한 세계지리 성적 정정 관련 추가합격 대상자 집계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21곳에서 추가합격자가 나왔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에서 107명, 정시에서 310명, 추가모집에서 13명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는 바뀐 성적으로 지난해 지원했던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한 경우, 정시에서는 수능 합격선을 넘긴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서울지역 대학 가운데 추가합격자가 많은 대학은 경기대 16명, 단국대 15명, 홍익대 12명, 숭실대 8명, 경희대 건국대 한국외국어대 각 5명 등이다. 이어 동국대 중앙대 각 3명, 국민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각 2명, 고려대 1명으로 집계됐다.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추가합격자가 없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수능 복수정답 추가합격자#세계지리 복수정답#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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