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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길거리 바이올린 연주로 모은 기금 어디에… “감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6:15
2014년 12월 19일 16시 15분
입력
2014-12-11 13:40
2014년 12월 11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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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길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5000여만 원의 자선기금을 번 10대 소녀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매디슨 글린스키는 영국 남서부의 콘월, 트루로 등 시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3만 2520파운드(약 5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글린스키는 당초 500파운드(약 86만 원)의 모금을 목표로 길거리 연주를 했는데 목표 금액의 60배가 넘는 돈을 벌게 됐다.
길거리 연주에 나서게 된 것은 사우스 웨스트의 어린이 호스피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4살 때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한 글린스키는 크리스마스 전에 금액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초부터 길거리 연주를 시작했다.
자동차 판매 행사에 참석해 연주하고 받은 출연료뿐만 아니라 자신이 아끼는 장난감을 경매에 내놓아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글린스키의 어머니는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딸은 매우 배려심이 깊다”면서 “새해에 가난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어린이 호스피스를 돕기로 결정하고 500파운드 목표로 길거리 연주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면 때때로 20파운드(약 3만 5000원)를 놓고 가는 분도 있었다”면서 “딸은 이들을 위해 기부페이지를 만들고 어디서 자기가 연주를 하며 기부한 돈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글린스키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때 가족과 놀러가는 것을 마다하고 자신의 용돈으로 장난감, 신발, 옷 등을 사서 보낸 적도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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