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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서울 영하 9도· 춘천 영하 12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2-04 17:54
2014년 12월 4일 17시 54분
입력
2014-12-04 17:52
2014년 12월 4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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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첫 한파가 몰려온 가운데 금요일인 5일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중부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 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등 이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서울, 인천, 춘천, 청주, 대전 등 수도권과 중부 지역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북부와 강원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태.
곳에 따라 많은 눈도 우려된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일부와 제주도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전남 남해안 제외)에는 5일까지 5¤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도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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