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공개… “살아나면 소주나 한잔 하자”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4 09:28
2014년 12월 4일 09시 28분
입력
2014-12-04 09:26
2014년 12월 4일 09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오룡호 김계환(46)선장의 마지막 교신이 공개됐다.
오룡호 김계환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까지 남아 ‘배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교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김계환 선장의 동생 김세환(44)씨는 “이양우 선장으로부터 지난 2일 밤 국제전화를 받았는데 이 선장이 형님의 마지막 무전교신내용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오룡호 김계환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양우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며 “저는 배와 함께 가겠다”고 마지막 교신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양우 선장의 퇴선하라는 부탁에도 김계환 선장은 “살아나면 소주나 한잔 하자” 고 말한 뒤 교신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러시아 해역에서 침몰한 오룡호 실종선원의 시신 11구가 지난 3일 추가로 수습됐으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어선이 침몰한 곳에서 14km 떨어진 지점이다.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마음이 너무 아프다” ,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없었으면” ,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부디 그곳에선 평안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오늘과 내일/김재영]‘청탁 문자’가 알려준 낙하산 공습 경보
[횡설수설/우경임]9번째 중도 사퇴…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
‘방사능 돌연변이?’ 체르노빌 파란 개 정체…과학자 설명은 달랐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