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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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 온도탑 제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가 연말연시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24일 인천지회에 따르면 최근 남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앞 중앙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에 들어갔다.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9억4600만 원이다. 지난해 실시한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9억5000만 원이었으나 이보다 11억4100만 원이 많은 50억9100만 원이 걷혔다.

이날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가 1억5000만 원을 내는 등 3억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6도를 기록했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르고,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캠페인에 참가할 시민은 인천지역 관공서나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과 한 통화에 2000원인 자동응답전화(ARS·060-700-1210)를 걸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c.che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032-456-3333

인천지역 기업들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국GM 임직원이 운영하는 한마음재단은 22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여 장을 기부하고,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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