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사람 커피 사주기, “이건 아무 의미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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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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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사람 커피 사주기
뒷사람 커피 사주기
‘뒷사람 커피 사주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관심이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끼얹기’인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관심이라고 한다.

나눔의 유행을 창조한 미국에서 4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주는 훈훈한 일이 있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차를 타고 주문하는 코너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11시간 가까이 연이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냈다고 한다.

오전 7시 한 여성이 뒤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내면서 시작된 이번 행렬은 오후 6시쯤 379번째 손님까지 이어졌다.

380번째의 한 여성 손님은 직원이 사연을 전하면서 “뒷사람의 커피값을 내주겠냐”고 묻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벅스가 그냥 노린 마케팅일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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