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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길거리 ‘음란행위’ 혐의…신분까지 숨긴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8 11:19
2014년 8월 18일 11시 19분
입력
2014-08-18 11:17
2014년 8월 18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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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소방서 인근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경찰은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여고생 신고를 접수해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검장은 이 자리에서 당시 자신과 옷차림이 비슷한 남성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이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오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만취한 상태였다는 여고생의 진술에 대해 “평생 살면서 만취한 적이 없다. 주변에 제 주량을 물어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동생 이름을 말한 것에 대해서는 “검찰 고위 간부가 음란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조직에 누가 될 것 같아 신분을 속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점포의 CCTV 화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로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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