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천생태연구회와 (사)한국생태학회가 주관하는 ‘제69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가 7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열린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생태학회, 통합생물학회, 유전학회, 동물분류학회, 생물교육학회 등 다섯 개 학회가 400여 편의 생물과학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생물과학의 발전비전을 제시하는 ‘신진연구자포럼’도 열린다.
발표 주제는 △한국통합생물학회 ‘뉴런, ECM/Neuronal Signaling and Development, ECM Organization and Pathology’ △한국생태학회 ‘행동생태학/Behavioral Ecology in a Changing World’ △한국생물교육학회 ‘융합과학/과학적 사고 능력 신장을 위한 융합과학 교수·학습’ △한국유전학회 ‘작물유전학, 유전자 가위’ 등이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1957년 한국동물학회와 한국식물학회 등 2개 학회가 연합해 조직됐다. 현재 한국통합생물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5개 학회가 소속된 한국 생물학계의 집합체로 성장했다. 교수, 박사, 연구원 등 5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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