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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사단 이등병 자살, 총가난사 이어 자살까지…‘軍, 제 몫 못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6:43
2014년 7월 28일 16시 43분
입력
2014-07-28 15:42
2014년 7월 28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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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지난달 GOP 총기사건이 발생했던 22사단에서 A급 관심병사인 이등병이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 쯤 중부전선 모 사단에서 근무하는 박모 이병(21)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22사단 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서 10분 만에 화장실에서 신 이병을 발견했다.
부대는 박 이병을 국군일동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박 이병은 오후 11시 30분 쯤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신 이병은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학창시절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A급 관심병사”라고 전했다.
앞서 22사단에서는 지난달 21일 임 모 병장이 GOP에서 총기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던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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