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에 또 다시 방사포 100여 발 발사…軍 대비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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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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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포 발사’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방사포를 발사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14일 오전 11시 53분쯤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122㎜로 추정되는 방사포 100여 발을 북측 동해 상으로 쏘아 올렸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NLL 이남에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북한이 사격 훈련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군은 경계를 강화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MDL에서 불과 20㎞ 떨어진 개성 북쪽에서 같은 종류의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쏘아 올렸으며, 지난 9일에는 황해도 평산에서 스커드 추정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북한 방사포 발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방사포 발사, 또 뭐가 필요해서 그러니?” , “북한 방사포 발사,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네” , “북한 방사포 발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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