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지역 3개 해수욕장 추가개장… 스포원 등 실내 물놀이시설도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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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개장한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해수욕장에 이어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도 1일 문을 열고 피서객맞이에 나섰다. 이 해수욕장들은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서부산권의 다대포해수욕장은 백사장에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생태체험학습장도 운영하고 해양레저 피서객을 위한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동부산권의 일광과 임랑해수욕장도 즐길 거리가 많다. 이달 말 제3회 부산MBC 임랑 대학가요제가 예정돼 있다. 일광해수욕장은 다음 달 초 동아리 한마당·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제19회 기장 갯마을축제와 제12회 낭만 가요제를 연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북구 화명 야외수영장은 다음 달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운영한다. 이곳에는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테마물놀이장이 갖춰져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6세 이상∼13세 미만) 2000원, 청소년(13세 이상∼19세 미만) 3000원, 성인(19세 이상) 4000원이다.

지방공단 스포원도 1일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실내체육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워터파크는 총 3371m²에 길이 25m 정규 풀 3개 레인과 물 대포, 시소, 물 폭포, 마사지풀 등이 갖춰져 있다. 실외 야외 풀과 이벤트탕 등 어린이들이 즐길 물놀이 시설도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해수욕장#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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