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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에도 정상영업…가림막으로 가리면 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30 10:39
2014년 6월 30일 10시 39분
입력
2014-06-30 10:31
2014년 6월 3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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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사고는 천장 안에 설치된 환기구, 즉 덕트가 분리돼 천장 마감재 위에 얹혀졌고, 갑자기 늘어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천장이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김모(47·여)씨, 쇼핑객 조모(34·여)씨와 딸 이모(5·여)양 외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백화점 측은 사고 현장을 가림막으로 가린 뒤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대피방송 없이 “1층을 제외한 전 층이 안전하다”는 내용만 방송한 뒤 사고 구역을 제외한 매장에서 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어이없다” ,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안전 불감증 심각하네” ,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정상영업이 웬 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날이 삼풍백화점의 붕괴한 날과 같아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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