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현재 정상운행”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5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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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트위터 캡쳐
사진=코레일 트위터 캡쳐
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현재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에서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해 6일 오전 해당구간 지하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34분경 선릉역에서 분당역 방면 하행선 전동차 지붕의 애자가 일시적인 고전압으로 깨져 하행선 운행이 46분 정도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상하지 않았으나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사고가 발생하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하차 시킨 뒤 후속 열차에 태웠고 사고 차량은 차량기지로 회송시켰다.

이날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금일(5일) 분당선 선릉역 수원방면(하행) 전차선 이상으로 일부 지연이 있었으나 7시 19분경 정상운행 됐습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라며 공지했다.

한편 코레일 측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요즘 사고 자주 나네”, “선릉역 전동차 전기절연장치 폭발, 지각한 사람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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