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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국장, “홍가혜 인터뷰, 혼선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공식 사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8 17:45
2014년 4월 18일 17시 45분
입력
2014-04-18 17:39
2014년 4월 18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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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홍가혜, MBN’
세월호 침몰 사건이 사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MBN 측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18일 오후 MBN ‘뉴스 2’에서는 앞서 논란을 일으킨 민간잠수부 홍가혜 씨와의 인터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이동원 MBN 보도국장은 “오늘 오전 6시 민간잠수부라는 홍가혜 씨 인터뷰를 방송했다. 해경이 민간잠수부 수색을 막았고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고 운을 뗐다.
이 보도국장은 이어 “취재 기자가 ‘직접 목격한 것이냐’고 물었더니 홍가혜 씨는 ‘들은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후 취재 결과 해경은 민간 잠수부의 구조를 막은 일이 없고 오늘도 70여명이 구조를 돕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같은 인터뷰가 의도와 상관 없이 인터넷, SNS로 퍼졌다. 승객들의 무사귀환은 온 국민들의 소망이다. 실종자 가족과 정부, 해경, 민간 구조대원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에 앞서, 홍가혜 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며 “민간 잠수부들과 현장 관계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MBN 공식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BN 공식 사과, 홍가혜도 처벌받아야 한다”, “MBN 공식 사과, 홍가혜한테 당했네”, “MBN 공식 사과, 이런 상황에 무슨 짓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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