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4일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부산 우수기업 현장 탐방’은 18일까지 이어진다. 부산기계공고, 부산공고, 경남공고 등 19개교 학생 300여 명 및 학부모와 취업담당 교사가 참여한다.
탐방기업은 강서구 화전산단의 열교환기 제조업체 동화엔텍을 비롯해 에너지 저장탱크 제조업체인 크리오스, 금성볼트공업, 계측기 생산업체인 한라IMS, 밸브 생산업체인 시퍼스 파이프라인, 공조기용 열교환기업체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등이다. 또 강서구 미음산단의 전자제품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리노공업, 철강 원소재 생산업체 펠릭스테크, 녹산공단의 신발 제조업체 학산, 기장군 장안읍 대선주조 등도 포함됐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기업과 취업자 간 정보 소통 부재 문제와 일자리 불일치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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