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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비난… “혹시 알고 있어요? 친구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6 16:12
2014년 4월 16일 16시 12분
입력
2014-04-16 15:12
2014년 4월 16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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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 갈무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진도 해상 여객선이 침몰해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나친 인터뷰 방송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현재 구조작업이 한창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을 보도하던 JTBC앵커가 구조된 학생 인터뷰 도중 친구의 사망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JTBC는 이날 구조된 여학생을 인터뷰하며 “혹시 알고 있습니까? 한 명이…”라면서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모 군의 사망 소식을 말했다.
이에 친구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여학생은 울음을 터뜨렸고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YTN 앵커 역시 방금 구조된 학생에게 “아저씨라 생각하고 편하게 말해”라면서 억지로 답변을 유도하는 식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사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이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인터뷰와 시청률에 급급한 자극적인 보도는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JTBC 앵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도 너무 한다”, “저런 식의 질문은 문제가 있다”, “남은 사람들 얼른 구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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