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 행방불명 많다… “꼭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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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6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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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출처= SBS 공식 트위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출처= SBS 공식 트위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인해 16일 107명이 실종·행방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진도 해상 여객선의 침몰로 2명 사망, 107명 실종·행방불명이다”라고 말했다.

재난대책본부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현재까지 탑승자 총 477명 중 368명이 구조됐으며 구조자들은 대부분 육지로 이동했다. 화상 2명과 타박상 4명을 포함해 부상 승객들은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선사 직원 박지영 씨(23)와 20대 추정 남성 사망자 1명,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씨는 당초 27세로 알려졌지만 23세로 정정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구조활동더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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