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상어인 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0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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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트위터 캡쳐
사진=울산시 트위터 캡쳐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경북 울산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9일 울산광역시 공식 트위터인 ‘울산누리’에는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께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 봅니다” 라는 글과 함께 참돌고래떼 발견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사진에는 바다에서 유영하는 5~6마리 정도의 참돌고래떼가 보인다.

참돌고래의 크기는 약 2m 내외로 수십 마리에서 수천 마리까지 무리지어 이동하기도 하며 주로 오징어류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특히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과 흰색 배를 가졌으며, 신화 속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정말 멋진 장관이었겠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돌고래 500마리 상상이 안가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물 속 등지느러미는 상어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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