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미래 소방기술 한자리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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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대구서 국제소방박람회

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9∼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미래 소방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스웨덴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40개 업체가 부스 870개를 설치한다. 소방과 구조구급, 보안, 방재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시하며 첨단 소방차량과 특수 방화의류 등 최신 기술도 선보인다. 소방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도 열린다.

올해는 소방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취업설명회가 처음 마련된다. 전국의 40여 개 소방 관련 기업이 일대일 상담과 면접을 하고 이력서 작성법, 취업정보를 알려준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전시장에 마련된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면 체험증을 준다. 소방유물전시관에서는 소화펌프와 제복 등 70여 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순환버스가 엑스코 동문 앞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출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053-601-5364, fireexpo.co.kr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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