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부대표 박은지 사망, 경찰 조사 중…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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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8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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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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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박은지 사망’

노동당 박은지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은지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30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노동당 박은지 사망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박은지 부대표는 슬하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으며 노동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은지 부대표의 소식을 알리고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 자리를 맡게 됐다.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박은지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이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우울증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지 부대표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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