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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날씬해… “건강도 차이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6 14:13
2014년 2월 6일 14시 13분
입력
2014-02-06 14:10
2014년 2월 6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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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박 트위터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소득 상위층인 22%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격렬하거나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반면 소득 하위층의 운동 실천율은 14%에 그쳤고 중하위층 17%, 중상위층은 16%만 운동을 한 것으로 전해져 소득이 많을수록 운동을 더 하고 날씬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율 같은 경우 소득과 반비례했다. 소득 상위층의 체질량 지수 비만율은 30%인데 비해 하위층은 34%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흡연의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은 계층이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 하위층의 흡연율은 44%에 이르렀지만 상위층은 39.4%에 그쳤다.
‘소득 많을수록 운동 더 하고’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 조사결과도 있어?”, “믿을 만 한 조사 결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최소 한 번, 소주 1병 이상을 마시는 ‘폭음률’도 소득 하위층이 31%로 상위층 26%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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