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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예방법은 청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0 15:22
2014년 1월 10일 15시 22분
입력
2014-01-10 14:32
2014년 1월 10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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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주의보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온 관광객 3백 명이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입국한 홍콩과 대만 관광객 500여명 가운데 16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300명에게서 노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지난달 28일 강원 춘천시의 한 식당에서 닭갈비를 먹었고 그 다음 날 설사 증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식당 종업원 2명에게서도 노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노로 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는 달리 저온에서도 장시간 생존해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복통 탈수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회복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된다.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식사 전과 음식 조리 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히 씻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익혀서 먹고 물도 끓여 먹는 게 중요하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사라져도 전염을 막기 위해 최소 사흘 동안은 요리를 하면 안 된다.
사진=겨울철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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