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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스파이 활동, 냉전시대부터 수집…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8 13:34
2013년 11월 28일 13시 34분
입력
2013-11-28 13:31
2013년 11월 28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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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한국서 스파이 활동’
일본 자위대가 한국에서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교도통신은 지난 27일 “자위대의 비밀정보부대인 ‘육상막료감부운용지원·정보부별반’이 냉전시대부터 총리와 방위상에게 알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에 거점을 설치해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위정보팀은 육상자위대의 정보·어학·인사 등 교육기관인 고다이라 학교 ‘심리방호과정’ 수료자 수십 명으로 구성됐으며 ‘DIT’라고 불린다.
방위정보팀은 냉전 시대에 옛 소련, 중국, 북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도시와 국가를 바꿔가면서 3개의 거점을 유지해 왔고 최근에는 러시아, 폴란드, 한국에서 스파이 활동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방위정보팀은 현지에서 일본 상사업체의 지점 사원으로 가장해 군사, 정치, 치안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국서 스파이 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안 그래도 일본이랑 사이 안 좋은데”,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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