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 후보, 김진태-길태기-소병철-한명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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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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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길태기 소병철 한명관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추려졌다.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 4명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24일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전 대검 차장을 비롯해 길태기(55·15기·서울) 현 대검 차장, 소병철(55·15기·전남)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15기·서울, 이상 가나다순) 전 수원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법무부는 추천위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끝에 이들 김진태-길태기-소병철-한명관 4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황교안 장관은 김진태-길태기-소병철-한명관 등 4명의 후보자 중 1명을 이르면 다음 주중 박근혜 대통령에게 검찰총장으로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후에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최종 임명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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