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브로커 유상봉 도주 한달만에 검거

  • 동아일보

경찰 조사를 받다 잠적했던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67)가 도주한 지 한 달여 만인 22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반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유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유 씨는 형집행정지 기간이던 지난해 4, 5월 ‘함바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식당 운영자 박모 씨(52)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25일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함바 브로커#유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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