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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 탄천서 멸종위기 ‘금개구리’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31 16:40
2013년 7월 31일 16시 40분
입력
2013-07-31 16:08
2013년 7월 31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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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습지생태원서 "금개구리"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도심 속 인공 습지 서식은 매우 '이례적'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될 정도로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시는 지난 지난 25일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비 작업을 하던 중 습지 내 덤블 위에 앉아있는 금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했다며 당시 촬영한 금개구리 사진을 31일 공개했다.
한국의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연두색 몸통의 등 줄기에 선명한 금색 두 줄을 띄고 있다.
금개구리는 4~5월 겨울잠에서 깨어나 5~7월까지 산란한다. 번식지와 활동기의 장소가 동일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물속에서 한다.
전국적으로 파악된 서식지가 10여곳 밖에 안 될 정도로 희귀종이다.
게다가 도심의 인공습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시는 2009년 태평동 탄천일대에 2만 4000㎡규모로 조성된 습지생태원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는 최근 4년간 어리연꽃, 노루오줌, 잠자리목, 청둥오리, 꼬리명주나비 등 다양한 생물종들이 들어와 자연 서식하고 있다.
우한우 성남시 환경보호팀장은 "금개구리 발견은 탄천 생태계연구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탄천의 자연 환경을 지속 가꿔 생물의 다양성을 볼 수 있는 '보고'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 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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