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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58% “회사에서 욕설 들어본 적 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4 13:47
2013년 6월 4일 13시 47분
입력
2013-06-04 11:06
2013년 6월 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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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회사 내에서 욕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3일 직장인 5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욕설'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57.7%가 회사 안에서 욕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욕설을 한 주체는 '직장 상사'(48.6%)와 '고위급 간부'(21.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70%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욕설을 들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료'(12.9%), '거래처 직원'(7.1%), '후배'(4.3%) 등의 순이었다.
욕설을 들은 이유는 '업무상 실수를 저질러서'(48.8%)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실적 등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서'(19.8%), '사적인 이유 때문에'(17.5%), '이유 없이'(9.2%) 등이었다. 또한 '상사의 부탁을 거절해서', '퇴직 결정을 통보했을 때' 등의 의견도 있었다.
욕설을 들어 본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65.1%가 '1~3회'라고 응답했다. '4~6회'는 16.3%, '주기적으로'는 14%였다.
욕설을 들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88.1%가 '기분이 나빠도 참는다'고 답했다. '직접적으로 경고한다'는 응답자는 10.9%에 그쳤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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