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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현직 경찰관 총기로 자신의 머리 쏴…무슨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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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17:47
2013년 6월 1일 17시 47분
입력
2013-06-01 17:47
2013년 6월 1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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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현직 경찰관이 근무 중에 총기로 자신의 머리를 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일 오후 3시 8분께 광주 북부경찰서 용봉지구대 소속 위모 경위(50)가 지구대 2층 체력단련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위 경위는 광주의 한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료 경찰관은 1층에서 근무 중 총성을 듣고 2층 체력단련실로 올라갔더니 위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3년 전 광주 북부경찰서로 배치받은 위 경위는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당직 수당이 있는 지구대 근무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 경위가 이날 당직 근무 중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동료 경찰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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