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짜고 엄마 패물 훔쳐 판 10대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3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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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남자 친구와 짜고 어머니의 패물을 훔친 철없는 10대 딸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30일 어머니의 패물을 훔쳐 판 혐의(절도 등)로 A(18)양과 A양의 남자친구 B(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은 지난 5월 3일 오후 6시께 흥덕구 봉명동 자신의 집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타 장롱에 보관돼 있던 어머니의 팔찌와 목걸이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패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패물을 건네받은 B군은 이를 장물아비에게 70여 만원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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