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 20세 남, 친구 여동생 성폭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3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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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동생인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혐의(강간 등)로 김 모씨(20)씨를 구속했다고 부산 부산진경찰서가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친구 여동생인 A 양(1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A 양이 만나주지 않자 승용차로 유인한 뒤 "같이 죽자. 가족을 해치겠다"며 협박한 뒤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김 씨는 이어 같은달 29일 오전 9시 30분께 A 양의 아파트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 '부모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부착하고 촬영해 A 양 휴대전화로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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