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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2사단장, 미군 폭력 사건 유감 표명…음주금지·주말휴가 금지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8 16:03
2013년 3월 18일 16시 03분
입력
2013-03-18 15:34
2013년 3월 18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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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주말 난투극 부적절 행동 좌시 않겠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미군 폭력 사건과 관련해 미2 사단이 18일 전 장병에게 음주 금지와 주말 휴가 금지령을 내렸다.
에드워드 카돈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발효했다.
카돈 사단장은 성명에서 "최근 미2사단 병사들이 저지른 부적절한 행동으로 60년 넘게 쌓아온 한·미 관계가 퇴색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경찰과 법무부에 완벽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은 대한민국 방어를 위해 한국민의 신뢰와 존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한국 법 체계의 수사 및 조치를 기다리면서 해당 장병은 미 육군에서 추방당할 수 있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2사단 E(19) 일병은 지난 17일 오전 3시 15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호프집 화장실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문모(28) 순경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문 순경은 격투 끝에 E일병을 체포했다.
또한 16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미2사단 J(23) 상병 등 미군들 간 다툼에 한국인 이모 씨가 끼어들었다가 집단구타를 당하자, 지인의 흉기를 빼앗아 미군들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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