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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시텔서 이틀새 50대 남성 2명 잇따라 고독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6 16:06
2013년 2월 26일 16시 06분
입력
2013-02-26 11:41
2013년 2월 26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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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지역 고시텔에서 이틀 새 50대 남성 2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지병을 앓으며 혼자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오전 1시 4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고시텔에서 A(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일주일 전 퇴원해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3일가량 지나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5일 낮 12시 25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고시텔에서 B(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고시텔 관리인은 '방 한 곳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며 112에 신고했다.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경찰은 B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신의 곁에는 소주 3병이 발견됐다.
미혼인 B씨는 오랜 기간 간경화를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3¤4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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