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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들 진학문제로 다투던 남녀, 흉기난동까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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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09:14
2013년 2월 12일 09시 14분
입력
2013-02-12 09:13
2013년 2월 12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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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하다가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입건됐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41)와 이모 씨(35·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혼 후 사실혼 관계인 이들은 11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에 있는 집에서 아들의 진학 문제로 다퉜다.
화가 난 김 씨가 먼저 부엌에 있던 흉기를 던져 이 씨의 팔에 스치면서 상처가 났다. 흉기에 다친 이 씨는 흉기를 주워 김 씨의 등을 3차례 찔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씨와 이 씨를 입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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