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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서 화재…주민 10명 병원 후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8:50
2015년 5월 23일 08시 50분
입력
2013-01-22 21:18
2013년 1월 22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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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 유아 등 주민 10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22일 오후 6시 5분께 울산시 북구 신천동 신동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흡입한 주민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부상자 중에는 산모와 유아가 포함돼 있다.
화재는 15층 아파트 가운데 1층과 11층 등 여러 층의 복도에 설치된 배전함에서 시작됐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불은 각 층 복도의 배전함과 옆에 있는 소화전을 주로 태우고 약 37분 만에 진화됐다.
일부 고층의 소화전이 불에 타면서 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를 끌어올려 불을 끄는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1층에 사는 안모 씨(27·)는 "아파트로 들어오는 중에 타는 냄새가 났고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전력 울산지점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 배전함에서 시작된 불로 신천동 일대 200여 가구에서 순간 정전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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