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관, 음독자살 기도한 60대 치매여성 구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15 09:37
2013년 1월 15일 09시 37분
입력
2013-01-15 08:05
2013년 1월 15일 08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 경찰관이 음독자살을 시도한 60대 치매여성의 목숨을 구했다.
1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치매증세가 있는 이모 씨(66·여)가 11일 오전 8시 30분께 용암지구대로 찾아와 "할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해 죽고 싶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횡설수설했다.
이 지구대에 근무하는 김태균 순경(32)은 폭행을 당한 흔적을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이 씨를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고 다시 순찰 근무에 들어갔다.
그러나 "죽고싶다"는 이 씨의 말이 마음이 걸린 김 순경은 우유를 사들고 다시 그의 집을 찾았다. 김 순경은 이 씨가 방안에 쓰러진 채 구토를 하며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씨는 농약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이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경찰에 입문한 김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한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속보]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장관 불구속 기소
싱크대에 끓는 물 부어 청소? 수리비 폭탄 맞는다 [알쓸톡]
李대통령 지지율 2주새 4%P 올라 62%…민주 44%·국힘 2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