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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적 입력 안해 학생 모두에 F학점 줬던 교수…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04 01:01
2013년 1월 4일 01시 01분
입력
2013-01-03 16:22
2013년 1월 3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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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반발에 뒤늦게 성적 입력
경기도 수원시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의 실수로 학생들이 시험에서 모두 F학점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에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자 뒤늦게 성적이 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기도 수원시의 K대학교와 학생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25명은 지난달 31일 성적공시기간에 모두 F학점을 맞았다.
전공과목을 가르치던 A교수가 지난해 2학기 성적을 입력하는 것을 잊는 바람에 자동으로 학생들의 성적이 F학점 처리된 것이다.
이에 놀란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항의했고, A교수는 2일이 되서야 학교에 찾아가 성적을 다시 입력했다. 현재 학생들의 성적은 정상적인 성적으로 올라가 있다.
이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A교수가 지난 학기 동안 수업자료를 홈페이지 업로드 하겠다고 해놓고선 안하는 등 수업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면서 "학생들의 미래가 달린 성적도 처리하지 않아 피해를 볼 뻔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번 일에 대해 학교 측은 "지속적으로 A교수에게 성적 입력할 것을 요구했지만, A교수가 지난해 1학기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단기 기억에 지장이 있어 깜빡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문제를 일으킨 A교수를 다음 학기에는 재임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80% 낙제 ‘F학점의 교수’ 해임, 강의실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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