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조 14일 또 파업예고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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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조리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4일 2차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연대회의가 지난달에도 파업하는 바람에 전국 학교 10곳 중 한 곳이 급식을 중단한 바 있다. 민주노총 산하 3개 학교 비정규직노조의 연합체인 연대회의는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일까지 교육당국이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14일 전국적인 전면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호봉제에 필요한 예산을 늘리고 고용 안정과 차별 완화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최소한의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학교비정규직#파업#급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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