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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태희 “文-安 99% 단일화…요행수는 없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6 17:35
2012년 10월 16일 17시 35분
입력
2012-10-16 15:47
2012년 10월 16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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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 경험·진정성 장점, 유연성 부족 약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의장을 맡은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의장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99%"라면서 "문재인·안철수 후보와 주변 인물들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두 후보는 자기 세를 구축하는 세력 정치를 하는 분들이 아니고 단일화하면 (대선에서) 이긴다고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의 단일화를 고려해 새누리당의 대선 전략을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안 되는 것을 가정해 선거 전략을 짜는 것은 요행수를 바라는 것과 같다"며 "최악의 상황, 즉 단일화를 가정해 51% 득표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언급하면서 전략을 제안했다.
임 의장은 "박 후보는 공인으로서 국가적 과제를 누구보다도 많이 경험하고 생각해온 분"이라며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신념이 생긴 것이 아니므로 진정성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과거로부터 내려온 것은 확고한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유연성은 다른 후보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런 약점을 보완할 사람들이 박 후보 주변에 포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의장은 차기 정부에서 호남 출신 인사들의 중용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박 후보가 제시한 국민대통합은 시대정신"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지역적) 갈등구조를 깨야 하며,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인재의 고른 등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거 정권의 광주 문화수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공약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문화, 예술, 스포츠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한 투자의 최적지는 호남"이라고 덧붙였다.
▶
[채널A 영상]
문재인-안철수, 뭉치기 위해 벌이는 신경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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