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반포 센트럴시티 앞 차타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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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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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 승차공간 넓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호남선)앞 택시·버스 승차대의 공사 후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호남선)앞 택시·버스 승차대의 공사 후 모습. 서초구 제공
그동안 택시와 버스가 뒤엉켜 이용하기가 불편했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호남선) 앞 택시·버스 승차대가 크게 개선됐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6만 명에 이르는 센트럴시티 앞은 택시승차장과 승객 대기공간이 좁고, 버스정류장 앞에서 하차하는 택시 때문에 교통정체가 극심했다. 버스정류장 역시 지하철 환기구와 한전 분전함 같은 시설물이 설치돼 미관이 지저분하고 혼잡했다.

구는 택시 불법정차를 막기 위해 기존 6면이던 택시대기구역을 21면으로 늘려 부족했던 승·하차 공간을 넓혔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내에 설치됐던 한전 분전함과 버스표지판을 이전해 혼잡했던 정류장 폭을 넓히고, 승차대 안에는 온열벤치를 마련했다. 버스 승차대와 지하상가 출입구를 잇는 횡단보도 위쪽으로는 햇볕과 비를 막아주는 덮개를 설치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센트럴시티#택시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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