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문화해설사-실용음악 전문가 키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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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회’ 상금 활용… 대구 중구 2개사업 추진

대구 중구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2개를 추진한다.

중구는 사회적 기업 부문 ‘전통문화 체험센터 구축’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부문 ‘실용음악전문가 양성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정책장려금 6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중구와 대구전통문화체험센터사업단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전통문화체험센터는 옛 구암서원(중구 동산동)을 중심으로 도심문화탐방과 골목투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고령자나 저소득층 주민을 문화해설사로 고용할 예정이다. 병암서원(달서구 용산동)과 서계서원(북구 무태조야동)에도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실용음악전문가 3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대경대 계명문화대 대경실용음악협의회가 참여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고용노동부#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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