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3년생 유서 남기고 자기 방에서 목매 숨져

  • 동아일보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고교 3학년 M(19)군은 6일 오후 8시35분경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파트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방에서는 M군이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잘 지내라'는 내용의 짧은 유서가 발견됐다.

M군의 아버지(48)는 경찰에서 "집으로 아들을 찾는 전화가 와 방문을 두드렸는데 문이 잠겨 있어 확인해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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