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16일부터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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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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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횟수 제한 없어

전국 137개 전문대가 16일부터 2013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79.2%(19만5783명)를 수시로 뽑는다. 전형은 12월 3일까지다. 농협대만 신입생을 모두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의 수시모집 요강을 모아 1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4년제대학과 달리 수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전문대 간, 전문대와 4년제대학 간에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올해부터는 수시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결원이 생겨 나중에 충원된 합격자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 입시는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의 비율이 높다. 올해도 수시의 54.7%를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재직자, 만학도, 재외국민, 전업주부, 농민후계자, 가업승계자, 금연서약자 등 다양한 경력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의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알려준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전문대#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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